Beer Style Archive
맥주 스타일 이야기 · 12편

BEER STYLE ARCHIVE # 12
왜 어떤 맥주는 탁하고 어떤 맥주는 맑을까요?
이 차이는 꼭 품질 때문이 아니라, 여과 여부와 남아 있는 효모, 단백질, 홉 입자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헤이지 IPA나 밀맥주처럼 일부러 효모와 입자를 남겨 탁하게 만드

BEER STYLE ARCHIVE # 11
캔맥주와 병맥주는 정말 맛이 다를까요?
꼭 용기 자체 때문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에요. 실제로는 맥주 자체보다 보관 상태와 신선도가 맛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캔은 빛과 공기를 더 잘 막아 향

BEER STYLE ARCHIVE # 10
맥주는 무조건 얼음처럼 차가워야 맛있는 걸까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아주 차가운 상태에서는 청량감과 탄산감, 깔끔한 인상이 더 또렷하게 느껴지고, 온도가 조금 오르면 향과 단맛, 질감이 더 잘 드러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라거처

BEER STYLE ARCHIVE # 09
에일과 라거의 가장 큰 차이는 발효 방식에 있어요. 에일은 비교적 높은 온도에서 발효되어 향과 개성이 더 또렷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고, 라거는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발효되어 맛이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주는 편입니다.
그래서 에일은 과일향이나 풍부한 향미가 돋보이기도 하고, 라거는 시원하고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스타일로 느껴지곤 해요. 어느 쪽이 더 좋다기보다, 맥주의 성격을 이해하는 가장 기

BEER STYLE ARCHIVE # 08
맥주에 과일이 들어가지 않아도 과일향이 느껴질 수 있어요.
이런 향은 주로 홉과 효모가 만들어냅니다. 홉은 시트러스, 자몽, 망고 같은 상큼한 향을 더하고, 효모는 바나나나 배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향을 만들어내기도 해요. 그래서 같은 맥주

BEER STYLE ARCHIVE # 07
도수가 높다고 해서 맥주가 꼭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가 맥주를 무겁다고 느끼는 데에는 알코올 도수뿐 아니라 바디감, 당도, 탄산감, 질감 같은 요소가 함께 작용합니다. 그래서 도수가 높아도 탄산이 살아 있고 질감이 가볍다면 의외

BEER STYLE ARCHIVE # 06
맥주 거품은 보기 좋은 장식만은 아닙니다. 거품은 맥주의 향을 더 잘 느끼게 하고, 첫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요.
또 맥주 표면을 덮어 향이 너무 빨리 날아가는 것을 줄이고, 탄산감과 신선한 느낌을 조금 더 유지하도록 돕기도 합니다. 스타일에 따라 거품의 양과 질감은 다르게 나타나며, 좋은 거

BEER STYLE ARCHIVE # 05
맥주에서 신맛이 난다고 해서 꼭 이상한 것은 아니에요.
일부 맥주는 산미를 의도적으로 살려 더 상쾌하고 개성 있게 표현합니다. 이런 신맛은 보통 유산균이나 야생 효모가 만들어내며, 스타일에 따라 레몬처럼 산뜻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부드럽

BEER STYLE ARCHIVE # 04
짭짤하고 새콤한 맥주도 있다는 사실, 의외였나요?
맥주라고 하면 보통 쌉쌀하거나 고소한 맛을 떠올리지만, 고제(Gose)처럼 은은한 소금기와 산뜻한 산미가 함께 느껴지는 스타일도 있어요. 레몬이나 라임 같은 시트러스 느낌이 더해져

BEER STYLE ARCHIVE # 03
흑맥주는 다 진하고 무거울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흑맥주는 색이 어두운 맥주들을 넓게 부르는 말이라, 스타우트처럼 묵직한 스타일도 있지만 포터처럼 부드러운 스타일, 둔켈처럼 비교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타

BEER STYLE ARCHIVE # 02
IPA는 왜 이렇게 향이 강할까요?
IPA는 홉을 풍부하게 사용해 꽃, 시트러스, 솔잎, 열대과일 같은 향이 또렷하게 느껴지는 맥주 스타일입니다. 쓴맛도 있지만, 많은 경우 그보다 향이 먼저 인상에 남아요. 같은 I

BEER STYLE ARCHIVE # 01
라거는 왜 가장 익숙한 맥주처럼 느껴질까요?
라거는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발효되어 맛이 깔끔하고 부담이 적은 스타일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대형 브랜드 맥주도 대부분 라거 계열이라, 많은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맥